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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선물 '사자'에 3주만에 최고치

대형주도 일제히 오름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전날에 이은 코스피 상승세의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선물 매수로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소폭 유입중이다.


다만 지수가 오를수록 개인의 차익매물도 늘어나면서 시장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4포인트(0.58%) 오른 1613.21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28일(1652.46) 이후 최고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1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00억 규모를 사들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2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중이다. 현재 23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09%) 및 통신업(-0.06%)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의료정밀(1.36%)과 운수장비(1.17%), 전기전자(1.06%)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07%) 오른 7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1.63%)과 현대차(1.00%), LG전자(1.96%), 현대모비스(2.38%) 등이 강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6포인트(0.67%) 오른 475.76을 기록 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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