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쌈지가 실적악화에 추가상장 물량 부담까지 겹치며 이틀 연속 급락세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쌈지는 개장부터 가격제한폭인 105원(14.38%) 떨어진 625원으로 시작,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거래량 11만여주에 하한가 잔량만 1300만주 이상 쌓여있는 상태다.
쌈지는 지난 16일 3분기 누적 매출액 541억원, 영업손실 88억원, 당기순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쌈지는 2008년까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왔다.
18일 장 종료 후에는 1789만여주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인한 신주 물량이 23일자로 상장된다는 공시가 뒤따랐다. 추가상장 후 쌈지의 상장주식 총수는 5430만여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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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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