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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민원도 '120'에 전화하세요"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대표전화가 '120'으로 통합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오는 18일 120다산콜센터 시·구 대표전화 통합 행사를 갖고, 다산콜센터에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간 통합콜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공동협약(MOU) 체결 이후, 1년간의 준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구청의 대표 전화번호와 담당부서를 몰라도 언제든지 120에 전화를 걸면 민원상담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대표전화 통합상담을 통해 자치구에 전화를 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통화대기, 전화돌림, 반복질문 등을 없애고 시민의 편에서 전화민원을 재설계해 단순 반복민원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에서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로 했다.


또 담당부서 연결을 원하거나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공무원을 찾아 신속하게 연결함으로써 시민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지역생활정보, 민원상담을 위한 자료 구축을 통해 시민고객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한층 개선됐다"며 "지역 생활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열리는 통합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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