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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데뷔 초 신정환 '너 여자니, 남자니?' 말에 눈물"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방송인 박경림이 데뷔 시절 신정환 때문에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최근 KBS2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놨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경림이 데뷔 초 처음으로 라디오 보조 MC를 맡았는데 게스트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컨츄리 꼬꼬가 나왔었다고.


박경림은 "이때 신정환이 자신에게 던진 한 마디 때문에 화장실에 가서 울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신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연인 즉, 신정환이 박경림을 보자마자 '넌 뭐니?'라며 시니컬한 첫마디를 건넨 데 이어 '난 너 아줌마인 줄 알았어. 근데 너 여자니? 남자니?'라며 충격적인 말을 뱉었기 때문.


이 말 한마디에 큰 상처받은 박경림은 바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서는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에 이 광경을 지켜본 탁재훈이 화장실까지 찾아와 박경림을 달래며 짓궂은 말을 건넨 신정환의 속내를 알려줬다는데.


과연 신정환이 박경림에게 건넨 대화 속에 담겨있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은
17일 오후 11시 5분 '상상더하기'에서 공개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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