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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서치종합]3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동양종금증권은 한화가 핵심계열사인 대한생명 상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13일 "안정적인 본업실적 유지와 대한생명 상장가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대한생명 상장시 적용되는 적정 PBR(=시가총액/자기자본)을 각각 1.0배, 1.1배, 1.5배, 2.0배를 각각 적용할 경우 한화의 적정주가는 각각 5만2000원, 5만5000원(기준), 7만원, 8만6000원 등으로 추산된다. 이에 황 애널리스트는 "2010년 적정주가 5만5000원까지 부담없이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또 대한생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생명의 세후이익 규모가 2분기 29억원 적자에서 3분기 1500억원 이상 흑자로 개선된 것으로 추산된다"며 "분기별 1000억원 내외의 세후이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한화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3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21%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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