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도 재상장 승인..16일부터 주식 매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5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마이다스아이티·코디에스·에스이티아이·아이티엑스시큐리티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738억5100만원, 순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4억3000만원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박관호(66.4%)씨외 2인이 73.6%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다.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6만5500~7만2400원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해 매출액 290억7200만원, 순이익 5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7억100만원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이형우(26.4%)씨외 4인이 31.4%, 포스코건설이 2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하이투자증권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만1000~1만3000원이다.
코디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180억1000만원, 순이익 14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3억3900만원이며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박찬중(40%)씨외 10인이 45%의 지분을 보유해 주요주주다. 상장주선인은 동부증권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4200~4600원이다.
에스이티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703억1100만원, 순이익 106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1억1400만원이며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다. 서울전자통신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2만2500~2만4800원이다.
아이티엑스시큐리티는 지난해 매출액 465억6800만원, 순이익 44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7억2000만원이며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체다. 박상열(36.7%)씨외 5인이 4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한화증권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6500~8500원이다.
한편 비디오 및 기타 영상기기 제조업체인 휴맥스는 같은 날 재상장을 승인받고 오는 16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인적분할을 실시한 휴맥스는 존속법인을 휴맥스홀딩스로 상호 변경하고 신설회사의 상호는 휴맥스로 하고 재상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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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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