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언어영역에 결시한 학생이 전체 응시생 67만6956명의 5.8%인 3만9296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 4.95%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서울지역 결시율은 4,5%로 전체 응시생 16만7548명 중 7622명이 결시했다.
한편 서울에서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474명으로 178개 고사장의 분리시험실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렀다. 또한 신종플루로 의심되는 폐렴과 A형간염으로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상계백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 2명도 이날 오전 병원 내에 마련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 중 간염을 앓는 수험생은 1교시가 끝난 직후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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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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