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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도 ‘불황의 그늘’··· 인력감축 돌입

이달까지 희망퇴직자 선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형선사에 잇단 구조조정바람이 불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진해운에 이어 국내 2위 선사인 현대상선도 희망퇴직 접수를 통한 인력감축에 들어갔다.

현대상선은 11일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대상은 입사 25년차 이상, 또는 50세 이상 직원으로 정했으며 임직원들은 근속연수 기준에 못 미칠 경우에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 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뒤 이달까지 대상자를 선별해 인력감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에 앞서 국내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은 이미 지난 8월 국내 육상직원 40여명에 퇴직신청을 받았으며 해외 현지 직원도 130여명 신청을 받았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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