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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재문 기자]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교 아래 축구장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체력 실기테스트에서 응시자들이 10kg 모래주머니를 멘 채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이번 구로구 환경미화원 응시에는 8명 채용공고에 278명이 지원해 35대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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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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