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최근 역삼동 사옥에 '콘텐츠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콘텐츠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7개실과 회의실, 상담부스, 사무편의공간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1인 창조기업가는 작업공간을 제공받을뿐 아니라 경영·법률·세무 등 종합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센터 내에 경영자문 전용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컨설턴트 등이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경영프로세스, 사업성과 등 경영전반에 관한 조사, 상담을 실시한다.
또 전문회계법인과의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세무신고, 장부기장, 4대 보험 및 사업비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 등 사업수행을 위한 회계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흥원측은 앞으로 성공한 1인 창조기업가의 창업 특강은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 1인 창조기업 특례보증 등 일반인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차 입주대상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500여개 과제 중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고명(재무컨설팅 보드 게임), 권용득(음성 인식을 이용한 발음교정), 김남현(실시간 IQ 테스트 방법 및 시스템 개발), 김동제(하몽 패밀리 캐릭터 개발), 김정한(학습만화 빅브레인 만들기 시리즈), 박기완(캐릭터 콘텐츠 개발), 이양현(아이폰 리듬 액션 게임) 등 7명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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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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