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GS건설이 중동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건설은 전날보다 4.81%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국영 석유회사 ADNOC의 자회사인 테크리어(Takreer)가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31억1000만달러(3조6000억원)로, 국내 업체가 단독으로 수주한 해외 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GS건설은 UAE 지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12월 본계약을 통해 유입되는 선수금으로 현금흐름 창출도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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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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