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달 31일 임직원과 가족 등을 초청, 뮤지컬 관람행사를 가졌다. 뮤지컬 극장 앞에서 현대건설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403,0";$no="20091102055456734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의 감성경영이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지난달 31일 오후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을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로 관람했다.
평소 감성경영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 업무효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해온 김 사장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면서 임직원간 소통을 진작하고 문화예술 활동도 후원하는 '기업 메세나(Mecenat) 활동'에도 적극 나선 것이다.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뮤지컬 관람에는 현대건설 임직원과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도시개발 등 자회사 임직원 등 총 1067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에서 "뮤지컬 '영웅'을 통해 안중근 의사가 남긴 숭고한 유훈을 생각하며 다시금 우리의 시대적 본분과 소명을 되새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국가경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0월14일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CEO와 함께하는 문화산책'을 주제로 감성문화 이벤트를 열어 박물관을 관람하고 문화와 관련된 특별강연을 청취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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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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