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고양이며, 접종장소는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이다.
접종시술료는 마리당 5000원이며 이는 동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광견병은 사람을 비롯하여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의 경우 공수병이라 불리운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와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내고 거의 100% 폐사한다.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인근 동물병원에서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백신은 3년마다 반복접종이 권장되며 부작용이 적어 고양이에게도 접종이 가능하다.
중구청 지역경제과(☎ 2260-1835)나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과(☎ 6321-4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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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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