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세계한상대회 전시회 부스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질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섰다.
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지역 내 5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참여시켰다.
2002년도에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외국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전시회, 세미나 등을 통해 유망 국내기업의 상품을 선정, 구매 및 해외 판매 대행을 해주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 해는 40개 국, 3500여명이 참가, 일대일 비즈니스 마케팅과 기업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한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가 준비돼 더욱 알차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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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 중소기업은 ▲노디스(출품 품목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두원물산(출품 품목 핸드실러, 해충 퇴치기 등) ▲지에스에이엠(출품 품목 현미 단백질 국수, 현미 빵떡)▲피토젠(출품 품목 천연 비누, 천연 화장품) ▲서광양행(출품 품목 재제조 친환경 토너카트리지) 등이다.
참가기업에는 전시회 기본 부스료, 공동부스 인테리어, 위탁수수료 와 일부 전시비품 등이 지원됐다.
참가기업은 27일부터 2박3일간 상주하며 ▲기업전시회▲재외동포 바이어 만남▲업종별 정보교류▲업종별 업무 세미나, 상담▲참여기업 성공사례 정보교류▲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교류, 판촉 활동에 참여한다.
구는 지난 1월 19일 지역내 소상공인과 구청간 간담회를 개최,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제공 및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박유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세계한상대회 참여로 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주춧돌이 되는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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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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