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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올해의 광고회사 선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기아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대표 안건희)은 국내 에이전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광고회사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학회는 지난 23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노션을 '올해의 광고회사 대상'으로, BC카드와 홈플러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설립한 이노션은 초기부터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 법인과 지사를 개설해 현재 유럽과 미주 아태지역 본부를 두고 9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여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서며, 각 지역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안건희 대표는 성공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광고대회'에서 국내 연사로는 유일하게 초청 강연을 갖기도 했다.


한편, 광고학회는 광고학자와 광고 실무 전문가들의 공동연구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매년 광고전문성 향상 및 인력 양성 기여도를 기준으로 '올해의 광고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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