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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15p 회복..비차익 순매수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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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이평선 밀집 216p 저항대는 못 뚫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215선을 회복했다. 장중 고점은 215.90이었다. 단기 이평선들이 집중 밀집돼 있는 216선의 저항을 뚫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셈.


하지만 조정 우려가 커졌던 뉴욕증시의 반등을 확인한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로 돌아섰고, 베이시스가 악화된 상황에서 비차익거래를 통해 2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가 이뤄졌다. 시장의 방향성을 보고 바스켓 매매를 통해 주식을 매수한 세력이 있었다는 의미다. 방향성 모색기를 거치고 있는 지수선물이 향후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었다.

23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0포인트(0.89%) 오른 215.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 215.05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소위 말하는 재미없는 장이었다. 최근 큰 변동성을 보였던 지수선물이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만 거듭하다 거래를 마쳤기 때문이다.


장중 저가는 오전 9시41분에 기록한 213.80이었다. 고가 215.90은 오후 2시22분에 기록됐다. 장중 등락폭은 2.1포인트에 불과했던 셈. 지수선물은 동시호가에서 0.1포인트 추가 상승했고 양봉을 형성했다.

최대 순매매 규모가 2000계약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주체들은 소극적인 매매를 반복했다. 단기 매매에 치중하면서 관망세를 보였던 셈.


결국 외국인 419계약 순매수, 개인 561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도 220계약 순매수에 그쳤다.


프로그램은 900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 순매도 물량이 1347억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비차익거래가 2247억원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2521억원을 기록했던 지난달 24일 이후 최대 규모였다.


지수 변동성이 줄면서 거래량은 22만9968계약으로 급감했다. 미결제약정은 755계약 감소, 사흘 연속 줄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25포인트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7포인트, 괴리율은 -0.15%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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