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이재록 기아자동차 재무본부장(전무)는 23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연말까지 차입금 비율을 130%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득주 재무관리실장은 "현재 차입금이 5조 630억원이고 연말까지 5조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결차입금이 12조3000억원이었는데 지난 9개월 동안 2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그래서 9월말 기준 9조8000억원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득주 재무관리실장은 또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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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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