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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서 "금리인상 조속히 결정해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총재가 금리인상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플로서 총재는 “연준(Fed)의 다른 정책위원들에 비해 금리인상에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늘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금리 인상 시기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더 빠른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있었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시켰다. 당시 연준 위원들은 “저금리 상태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로서는 “정부가 1조 달러 이상의 경기 부양책을 시행한 상황에 낮은 금리가 지속되는 것은 향후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당한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를 기다린다면 늦다”며 “선재적인 금리 인상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로서 총재는 “문제는 금리인상을 결정의 시기”이며 “그 시기가 지나치게 늦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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