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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윈도7 탑재 '울트라씬' 노트북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LG전자(대표 남용)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7'을 탑재한 울트라씬(Ultra Thin)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엑스노트 T380시리즈'는 13.3인치 LCD화면, 두께 25mm, 무
게 1.89kg으로 얇고 가벼우며 8셀(Cell) 배터리를 기본 적용해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엑스노트 최고급 제품인 ‘P510’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의 울트라 씬 노트북 대비 디자인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주름 치마를 형상화한 검정색(에스프레소 블랙)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이 돋보인다.

벨벳 소재의 키보드는 입력시 부드러운 감촉을 더했고 LED와 진동 기술을 접목, 터치 패드를 이용할 때 주변부가 LED로 발광하면서 진동해 시각과 촉각 만족도 높였다.


이 제품은 윈도7 홈 프리미엄(Window7 Home Premium)을 탑재하고 있으며 손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 터치패드를 비롯해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을 최소화했다.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스 기술 Core2 Duo SU7300 (1.3GHz 3MB Cache), 4GB DDR2 메모리 등 고성능과 HD급 해상도의 LED LCD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엑스노트T380을 비롯해 윈도7스타터(Window7 Starter)가 탑재된 HD LCD적용 넷북 'X120N'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출시한다.


또한 LG전자는 이날부터 윈도7 출시를 기념해 이를 탑재한 해당 모델 구입시 프리미엄 나노 무선 마우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엑스노트 T380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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