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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추곡 수매량 확대.. 영농자금 이자 인하"

충북 재보선 지원유세.. "농촌문제 해결에 한나라당이 앞장"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추곡 수매량 확대 등 쌀값 안정 대책 마련과 영농자금 금리 인하 등 농촌문제 해결에 한나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오는 28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대수 후보를 지원키 위해 음성군을 방문, 농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흉년이 들면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풍년이 되면 쌀값을 걱정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선거와 관련, “나라경제와 음성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대수냐, 아니면 트집잡는 야당 후보를 뽑느냐는 선거”라면서 “일 잘하는 일꾼, 지역 어른을 잘 섬기는 경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 논의 벼를 수확하는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했다.

또 그는 이어진 거리 유세에서 ▲혁신도시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청 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및 완공 등 ‘중부 4군’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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