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일 유망중기 인증서 수여식 가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성장성, 기술력, 수출력 등 분양에서 실적이 우수한 277개 중소기업들이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수원시의 RF관련 IT제품을 생산하는 (주)알에프씨, 안산시의 냉동기 등을 생산하는 (주)삼영이엔지, 광명시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주)텐코리아, 김포시의 발전기 제조생산을 하는 대우발전파워(주), 양주시의 쏠라가로등을 생산하는 (주)고려진공안전 등 전년도 경기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8개 업체 등 277개업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77개 기업에 대한 ‘'09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군 및 중소기업관련 50여 기관·단체로부터 624개 업체를 추천받아 서류 및 현지실사,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77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업체는 유망중소기업 인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고 향후 5년간 자금지원 평가, 신용보증 자금지원시 가점 혜택, 기술 및 경영지원 등 7개 중소기업 관련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신청 시 우대 지원받는다.
또 시장개척에 따른 대외신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이 부여된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내 35개 산업패밀리 기관을 통해 ‘제품개발 → 생산 → 판로’에 이르기까지 일괄 지원받는다.
한편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지난 1995년부터 경기도의 특수시책사업이다.
그동안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총 3630업체 중 2302업체는 기 졸업했고 현재 1328개 업체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각종 사업에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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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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