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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번 사랑해' 정겨운-이수경, 앙드레김에 찜당했다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겨운과 이수경이 디자이너 앙드레김에게 찜 당했다.


15일 오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앙드레김 패션쇼에 메인 커플 모델로 서게 된 것. '천만번 사랑해'에서 강호(정겨운 분), 은님(이수경 분)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아주 예쁜 커플'이라는 앙드레 김 디자이너의 평가와 함께 러브콜을 받았다.

배우 생활을 하기 전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겨운은 이번 패션쇼 무대에서 10벌의 의상을 소화하고 패션쇼의 꽃인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또 2년 전 서울컬렉션(07/08F/W SEOUL COLLECTION)오프닝 무대인 디자이너 박종철의 메인 모델로 발탁된 바 있으며, 이번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서는 모델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천만번 사랑해'에서 정겨운과 이수경은 아직까지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해 다정한 모습보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이번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서는 마지막 피날레인 '이마 맞대기' 퍼포먼스를 장식해 사랑스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동건, 송승헌, 김희선, 원빈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거쳐간 로맨틱하며 환성적인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 무대에서 정겨운과 이수경이 어떤 포즈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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