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1개국 모토로라 직원, 300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모토로라코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8000명 이상의 모토로라 임직원들이 교육·환경 등 300개 이상의 사회봉사 프로젝트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모토로라코리아에 따르면, 41개국 8000여명의 모토로라 직원들은 '제4회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이들은 올해 주제인 ‘그린 & 글로벌’에 따라 교육·환경 지속성·사회봉사 등 300개 이상의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이 6년째 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농아원을 찾아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학교 나무 울타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150여명도 양재동 사옥 주변 헌인릉 환경 정화 운동을 펼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온라인 퀴즈도 진행했다.
모토로라코리아 릭 월러카척 사장은 "모토로라는 4년 연속 지역사회를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사회지원, 환경보호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조직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모토로라는 카본펀드(Carbonfund.org)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토로라 직원수 만큼 전 세계 5개 벌채 지역에 나무를 심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입은 모토로라 티셔츠를 재활용한 직원 수를 파악해 직원 한명당 네 그루씩을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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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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