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두산그룹주가 해외發 판매 호조 및 양호한 실적 예상 등 잇단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5.92%(1050원)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두산중공업·두산·두산건설도 전일 대비 평균 2% 수준의 상승세를 보여 상승 기조가 뚜렷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내 굴삭기 판매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고 내년에도 서부지역 대개발의 영향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등 중국발 호재의 영향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지난 13일 한국수출입은행이 화력발전 터빈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체코 스코다파워 인수에 2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익 모멘텀 및 개선 추세가 유력한 종목으로 두산을 꼽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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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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