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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의 갈등을 빚은 KBS '아이리스'가 편성대로 방송한다.
14일 KBS '아이리스' 김영조 PD는 "고위 관리로부터 예정대로 '아이리스'가 방송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 후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리스'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당초 KBS와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지만, KBS 측은 갈등은 아니다고 일축한 바 있다.
KBS 측은 "이미 편성도 다 됐고, 홍보도 다 된 상황에서 방송 불가는 말이 안 된다.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할 뿐이다"고 말했다.
당초 '아이리스'의 제작사와 방송사의 갈등은 KBS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12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리스'의 제작사와 방영권을 가진 KBS가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
진성호 의원은 '아이리스'의 제작비는 200억 원. KBS는 최대 총 30억 원의 제작비만 제작사에 지급하는 것으로 했다. 또한, 협찬 문제에서도 6건을 초과하면 건당 40%를 KBS가 가져가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200억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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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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