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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가을공연 풍성

음악, 미술, 연극 등 늦가을 정취 물씬 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깊어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미하엘 트뢰스터 & 스테펜 트뢰켈 내한공연

오는 1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는 기타와 만돌린듀오로 유명한 미하엘 트뢰스터와 스테펜 트뢰켈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미 여러 해에 걸친 다양한 실내악 연주경험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 듀오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두 악기로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독일의 천재 기타리스트 미하엘 트뢰스터와 국내, 국제 콩쿠르 수상을 휩쓸며 이 시대 뛰어난 만돌리니스트로 정평이 난 스테펜 트뢰켈,

이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벅찬 음악적 감동이 전해져 온다.


R석 2만원 / A석 1만 5천원


◆연극 '해가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


31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대공연장에서는 국내 최고 마에스트로들이 뭉쳐 만든 명작공연 '해가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영화 약속, 신기전 등 이만희 작가와 대학로 흥행 연출가 강영걸의 창작초연 작품이자 한국 연극계의 거장인 예술 감독 전무송이 지휘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립극단 단원들이 총 출연하여 일제강점기 말 목포에서 아주 먼 작은 섬마을을 배경으로 고기잡이를 업으로 하며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한다.


흥미로운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 연극 내내 맛깔스런 우리말의 향연이 이어진다.


R석 2만원 / A석 1만 5천원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1월 1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시리고 애잔한 러시아 선율이 늦가을 관객을 찾는다.


러시아 대문호 막심 고리키와 톨스토이가 젊은 시절을 보냈던 타타르스탄공화국의 국립전통 오케스트라가 내한 무대에 선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은 1980년 창단, 29년간 100여 프로그램으로 유럽을 비롯 세계를 돌며 공연했고 해마다 크레믈린 대통령궁에 초대 받는 러시아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로도프스카야,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을 포함한 유명작곡가들 작품과 타타르스탄 전통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R석 2만원 / A석 1만 5천원


◆'평온과 위안의 노래' 프리야 이강 초대전


한편 16일까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색채로 원초적인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는 '프리야 이강 초대전'이 열린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기법으로 마음의 안식을 그려낸 대형 캔버스 작품과 도자에 담아낸 작품 20여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
☎3392-572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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