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임혁필";$txt="";$size="408,572,0";$no="20090804093134199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임혁필이 과거 심현섭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혁필은 9일 오후 방송한 SBS '절친노트-절친파이터' 코너에 출연해 "내 결혼식날 심현섭이 축하공연을 하겠다며 자청해왔다. 그 날 결혼식의 하객들은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처음 뵌 처갓집 식구들이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심현섭이 당당하게 중앙무대에 오르더니 음담패설을 늘어놓더라. 아름답고 신성해야 할 결혼식이 심현섭의 음담패설 때문에 엉망이 돼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심현섭은 "당시 어른들이 좋아하셨다. 하객들은 '태어나서 이런 건 처음 본다', '19금 케이블에서도 못 보던 건데 여기서 보네'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임혁필은 또 이날 "'조마조마' 야구단 멤버가 20명인데 내 결혼식 축의금이 10만원밖에 들어오지 않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팀의 정보석과 심현섭, 김경호, 박광수, 임혁필, 표인봉, 위양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