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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카지노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주)(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이 9일 문을 열었다.


GKL은 이날 오후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권오남 GKL 사장을 비롯해, 김용춘 노조위원장, 이윤영 감사, 엄경섭 한국관광공사부사장, 추호석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장, 김용식 한무컨벤션회장, VIP 고객 등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은 83억원을 투자해 3개월여에 걸쳐 리노베이션했다. 820평 규모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게임 경험도가 높은 고객층의 기호에 맞춰 VIP룸을 특화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고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의 VIP룸과 오픈 홀에 게임 테이블 19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럭 서울강남점은 게임 테이블 74개와 슬롯머신 112대를 보유하게 됐다.


GKL은 매출 및 입장객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한데 이어 이번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을 추가 오픈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불러 모은다는 기대에 차 있다. 세븐럭 3개점(서울강남ㆍ밀레니엄서울힐튼ㆍ부산롯데)의 올해 매출목표는 4000억원, 입장객 100만 명이다. 이중 매출에서 세븐럭 서울강남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51.7%(2068억원)에 이른다.


세븐럭 서울강남점은 국내 비즈니스, 쇼핑,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해 탄탄한 주변 인프라 및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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