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갑윤";$txt="";$size="120,150,0";$no="20091008082330635956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시 지하철에서 물이 새고 금 간 곳을 보수하는 데에 4년간 126억 원을 썼다고 정갑윤 한나라당 의원이 밝혔다.
정 의원이 국토해양부에서 받은 '철도 터널 개보수 현황'에 따르면 1~4호선 지하철은 4년 동안 1566건의 균열보수와 1409건의 누수보수로 86억을 들였다.
정 의원은 "낡은 시설의 보수는 시민안전을 위해 당연하지만 매년 수십 억 원대의 비용이 절감노력없이 들어가는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균열 및 누수보수는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등 외부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1~4호선은 건설한지 25~35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안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이에 대한 투자를 예산낭비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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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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