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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의 핫도그 식신(食神)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뉴욕핫도그&커피(대표 최미경)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4거리 앞에서 '제6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매년 7월4일 미국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 행사의 국내 예선전 격으로 진행된다. 대회 출전권을 놓고 총 70여명의 선수들이 연인전, 대학대항전, 개별전 등을 치루게 된다.
특히 10분간 최고 기록을 따지는 정규기록경기에서 30개 이상을 먹는 선수에게는 내년 세계 대회 출전 기회와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LCD TV, PMP, 장학금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출전 자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20~40세 사이의 연령대로 한정되며 대회 전 대기중인 응급구조사들로부터 혈압체크 등 간단한 검진을 거쳐 출전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현재 국내 기록은 제3회 대회에서 서울 수유동에 거주하는 최갑동(33)씨가 달성한 21개다. 세계 기록은 지난해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미국인 조이체스넛이 달성한 68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핫도그 전문 조리사 10여명이 30m 길이의 초대형 '걸리버 s 핫도그'를 제작할 예정이다. 공식 기록 절차를 거쳐 4행사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날 사용되는 먹기대회용 핫도그는 1000여개 정도이며 초대형 핫도그 제작에는 300인분 분량의 재료가 투입된다.
핫도그 먹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뉴욕핫도그 홈페이지(www.nyhotdo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팀(02-474-0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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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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