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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EAV사와 태양전지 공급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리넷솔라는 5일 지난 9월21일부터 나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24회 유럽 태양광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태양광 모듈업체인 EAV사에 2010년1월부터 3년간 태양전지를 공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기 양산 물량의 절반이 넘는 규모이며 와트(w)당 공급가격은 미정이지만 본 계약을 이달 내로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계약이 성사되면 최대 5000만 유로(850억여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까지 24회째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박람회 EU PVSEC(24th 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 and Exhibition)는 독일 함부르크의 '메세 운트 콘그레스(Messe und Congress)'에서 개최됐고 전 세계 16개국 9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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