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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수익성 회복의 조짐이 보인다<동양종금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종금증권은 5일 대웅제약에 대해 3월 회계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 지난 1분기 10%대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환율이 안정화 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2008년 3분기 이후 환율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증대로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됐으나 1분기의 경우 정상영업이 가능해져 1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환율이 안정화돼 지속적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특히 총 매출액의 증가세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총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올메텍' 매출액이 라이프 사이클 도래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글리아티렌', '가스모틴', '알비스'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액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전반적으로 외형 확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판단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영업실적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2009년 2분기 추정실적으로 반영해 연간 영업실적으로 소폭 하향 조정한다"며 "2010년과 2011년으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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