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미국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0.7%로 집계 발표됐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에 발표된 잠정치인 -1.0%와 전문가 예상치 -1.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신은 "이는 중고차 보상정책과 최초주택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 미국 정부의 경기 촉진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린지 피그자 FTN파이낸셜 애널리스트는 "이는 몇 달 전에 비해 확연히 개선된 모습"이라면서 "정부의 프로그램이 2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취업시장에 대한 완연한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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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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