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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달러 강세.."러, 미국채 보유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 소비자신뢰지수의 예상밖 하락과 뉴욕증시 하락 등으로 달러 매수심리가 되살아난 셈이다. 리스크선호 심리 또한 한풀 가라앉았다.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5달러대로 하락했다. 이는 2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시간 오후 1시0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0.3% 하락한 1.458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한때 1.4577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달러화는 러시아가 외환보유액을 달러외의 자산으로 다양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줄이고 미국채 부문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아직 외환보유액에서 미국채 부문을 여전히 3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 시장참가자는 "러시아는 유동성 우려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나 캐나나 달러의 유입은 꺼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도 90엔대로 소폭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7% 상승한 90.23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4% 상승한 131.53엔을 기록중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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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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