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미 증시가 5주래 최대폭으로 오르고 이란의 마시일 발사로 긴장감이 조성되면서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82센트(1.2%) 상승한 66.84달러로 마감했다.
제록스, 애버트 등 미국 제약업체, 기술업체들의 인수합병(M&A) 행진이 이어지면서 증시와 더불어 유가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또 유가가 지난 한 주 동안 8% 급락한 결과, 반발매수세가 형성된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 위협으로 공급부족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오름세를 부추겼다.
이날 알-알람 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과 중동, 미군 기지, 유럽 일부 지역을 타격권에 두는 샤하브-3와 세질-2 등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혁명 수비대는 앞서 지난 27일에도 단거리 미사일 2기와 중거리 미사일 2기를 시험 발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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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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