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조강욱 기자] 동원그룹이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150여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120명에 비해 약 25% 늘어났다.
이번 공채는 졸업 예정자(채용 후 근무 가능한 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 1차 역량 면접, 2차 인성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데어리푸드 등 7개 계열사에서 영업, 마케팅, 생산/품질,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www.dwhr.co.kr)에서만 가능하다.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직무 준비과정 및 기본역량을 점검하며, 1차 면접에서는 각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자기개발, 글로벌 마인드 등을 평가하며 2차 면접에서는 인재상에 입각한 조직적합성을 판단한다.
황병규 동원그룹 인사담당 상무는 "이번 채용확대는 최근 국내외 경영 환경이 회복되는 가운데 인력 채용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동원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동원그룹이 지난해 美 스타키스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향후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도전할 열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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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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