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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종근당 펜잘큐정, 장거리운전 집중 높여

장거리운전과 고된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명절, 두통약을 상비하며 수시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지만, 꼭 필요할 때 먹어야 한다면 자신이 먹는 약에 대해 기본정보는 알아두는 게 좋을 듯하다.

진통제 펜잘을 판매하는 종근당에 따르면 이 약은 위해성 논란이 제기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뺀 진통제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지난 3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제제를 함유하고 있는 진통제에 대해 약품 효능ㆍ효과를 '진통 및 해열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를 금지하도록 한 바 있다.

펜잘은 특이한 패키지로도 관심을 끈다. 딱딱한 내용과 투박한 디자인이 일색이던 국내 의약품 포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며 '펜잘큐정'의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이라는 명화를 사용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아트마케팅으로 신선한 화제가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적극적 아트마케팅을 통해 독특한 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분과 포장의 변화는 매출신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펜잘큐정'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9%나 증가했다고 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 종근당의 과감한 시도와 기존 광고패러다임을 벗어난 다채로운 마케팅 전략이 '펜잘큐정'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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