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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선 안착 쉽지 않네"

외인 소극적 매수에 기관 매물 부담

코스피 지수가 1700선 아래를 맴돌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지난 주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고, 기관의 매물은 여전히 적지 않게 쏟아지면서 지수에 부담을 가하고 있다.
비차익 매수세 역시 보합권으로 크게 줄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 지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12%) 내린 1697.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0억원, 12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97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는 83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매물이 480억원 가량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4%) 내린 80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1.39%), KB금융(-0.50%), 신한지주(-0.41%), LG화학(-2.83%) 등은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포스코(0.98%)와 한국전력(1.15%), 현대중공업(2.99%) 등은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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