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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 최민규씨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상인 제 4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DA)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영국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Dyson)의 CEO이자 산업 디자이너 제임스 다이슨이 제정했다. 다이슨 재단은 지난 7일 전 세계 21개국의 젊은 디자이너 작품 총 460여 개 중 최종 우수작을 공개했으며 영국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디자이너 최민규씨의 ‘폴딩 플러그(Folding Plug)’가 3위에 선정됐다.
최씨의 작품은 일반 플러그의 4분의 1의 크기 플러그로 꼭지를 접을 수 있도록 해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영국에서 살면서 가장 두께가 얇은 애플 에어 노트북도 큰 플러그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어 두께가 얇고 휴대가 간편한 접는 플러그(Folding Plug)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발명품에 대한 특허권을 이미 취득했으며 현재 견본품이 제작 중이다. 국제인증 심사기관(BSI)에 의해 안전 인증을 획득하는대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1위는 요셉 무하메드와 폴 토마스가 출품한 부엌의 수도꼭지를 이용한 소화 장치 ‘자동 분무기(Automist)’가, 2위는 주드 폴런이 출품한 ‘압력 경보기(The Pressure Alert)’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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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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