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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익증가 국면 진입<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포스코에 대해 판매량 증가로 본격적인 이익증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증가와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돼 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분기판매량이 올해 1분기 596만톤을 저점으로 2분기 701만톤, 3분기 777만톤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조8099억원, 영업이익 1조24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저가 원재표 투입과 판매량 증가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의 긍정적인 포인트는 판매량이 지난해 고점 대비 95% 수준으로 회복되고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내수판매량은 500만톤을 상회해 국내 철강재 수요가 저점을 통과, 회복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철강재 수요회복과 맞물린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하락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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