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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11월을 기다립니다<키움證>

정부가 예고한 스마트그리드 로드맵 확정시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성장성이 재차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17일 한국이 지난 7월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11월 중 국제사회에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LS전선일진전기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김지산·김성인 애널리스트는 "로드맵 확정을 계기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구축 일정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실적 전망도 가시화돼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개념은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분산 전원 시스템이고 발전원에서 수용가까지 송전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배전단의 혁신적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며 국내 배선 분야의 강자인 LS산전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진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선과 중전기, 송전에서 배전까지 종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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