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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과학적 우수성 밝힌다

중앙과학관, '겨레과학기술 포럼' 개최

된장, 숯, 천연염료 등 겨레과학기술사업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겨레과학기술응용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2009 겨레과학기술응용개발 하반기 포럼'을 오는 18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최 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관학관은 지난 2007년부터 '겨레과학기술응용개발'에 대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기 숙성 전통 된장의 우수성 규명을 위한 기반연구'. '목질탄화물(숯)의 기능성 분석과 신용도 개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겨레과학기술의 연구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앙과학관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발표함으로써 겨레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동화(진사) 안료의 발색특성과 고유 제조 기술 재현(공주대학교 이찬희교수)', '장기숙성 전통된장의 특성 규명을 위한 기반연구(한국식품연구원 구민선박사)', '닥 원료를 전통 발효방법으로 염색한 감지의 재현(최옥자 주식회사 네츄럴바이오 대표이사)' 등 5개 주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겨레과학기술에 잠재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첨단과학에 응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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