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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독감 백신 물량 30% 줄었다

이르면 9월 말 부터 계절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년에 비해 시중 공급량이 줄어 일부에선 백신 품귀현상도 우려되고 있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14일까지 총 350만 도즈의 국가검정이 완료돼 시중으로 출하가 승인됐다.

또 이번 주까지 540만 도즈(소아용 81만 도즈 포함), 9월 말까지 740만 도즈가 출하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코에 뿌리는 생바이러스 독감백신’ 10만도즈도 함께 풀린다.


아울러 10월 말까지는 백신 전량에 대한 국가검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올 해 공급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은 총 1100만 도즈(1100만 명 분)로 전년의 1550만 도즈에 비해 29% 감소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르면 9월 말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려로 예년에 비해 계절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계절독감 백신을 맞아도 신종인플루엔자는 예방할 수 없는 만큼, 신종플루에 대한 개인별 지침을 계속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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