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앞으로 만기 1년 미만의 단기부채보다 1년 이상의 장기채무비율을 높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진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유동성과 관련한 현 규제가 느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위원장은 "FSB 회의에서도 이와 같은 새로운 은행 감독규율 개발의 모멘텀을 지속시키기 위한 권고사항을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유동성규제는 국내은행들에게만 적용되며, 국내에 진입한 해외은행 지점에 대한 규제는 향후 FSB에서 합의되는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