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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쌍용차 감자설에 발목?..4일째下

쌍용차가 대규모 감자설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일대비 9.15% 급락한 3275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관렵업계에 따르면 현재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가 현재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차의 지분을 감자(자본금 감액)를 통해 10~15%로 낮추는 한편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한 소액주주들 지분도 50~60% 감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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