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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초읽기...美 "2주내 결정할 것"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이르면 이달말 북미간 공식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1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직접대화를 통해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는게 목표"라며 "앞으로 2주내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북미간 대화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고 언급, 최근 스티븐 보즈워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한국·중국·일본 방문으로 통해 양해가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다만 6자회담을 진전시킬 수 있다면 양자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것 외에는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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