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디자인, 키보드, 이동성, 배터리, 소프트웨어 등 5가지 요소를 개선한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2'를 출시하고 미니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라텍 버디 HS-102는 고급스러운 실버 칼라와 블랙칼라가 조화를 이뤄 세련미를 갖춘 제품으로 전원 버튼을 측면부에 배치하고 전원을 켜면 빛이 나도록 설계했다.
자판의 키가 독립돼 있는 분리형 키보드를 채택, 미니노트북의 단점인 워드 작업의 불편함을 극복했다. 두 개 이상의 키가 동시에 눌릴 확률이 적어 상대적으로 손이 큰 남성 사용자들도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글 쌍자음을 많이 쓰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도록 시프트(Shift) 키를 크게 제작해 편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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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kg의 초경량으로 설계된 에버라텍 버디 HS-102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수납이 편하고 이동성을 높였다. 기존 CCFL(냉음극형 형광램프) LCD에 비해 친환경, 저전력일 뿐 아니라 주변이 밝아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 LED 백라이트 LCD 화면을 채택해 지하철, 버스, 공원 등 야외에서도 불편함을 줄였다.
130만 화소 웹 카메라와 아니라 이모티콘 기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제어판에서 별도 설정하지 않아도 화면 해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장돼 미니노트북의 불편한 점을 최소화 했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오감만족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2는 기존 넷북의 장점이었던 합리적인 가격과 이동성에 다양한 쓰임새와 최적의 키보드를 갖춘 고객 지향적 미니노트북"이라며 "KT와이브로, 금융기관 연계 판매 등 제휴 마케팅을 통해 월 5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미니노트북의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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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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