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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밤에 강한 디카 2종 출시

소니코리아 (대표 윤여을)는 '엑스모어(ExmorTM) R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나 야경촬영에 강한 컴팩트 디카 ‘DSC-WX1’과 ‘DSC-TX1’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이버샷의 신제품은 컴팩트 디카 최초로 Exmor R CMOS센서를 탑재해 야경 촬영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4분의 1로 줄이고 일반 CCD 센서 탑재 카메라 대비 400%의 고화질을 구현한다.

유효화소 1020만 화소로 초당 10장의 기계식 고속 연사촬영 기능과 최대 좌우 256도, 상하 112도까지 3초만에 한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는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도 갖췄다.

Exmor R CMOS센서는 기존 CMOS 센서 대비 2 배의 센서민감도로 노이즈를 50% 감소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DSC-WX1은 클래식한 감성을 주는 외관의 19.8mm 초 슬림바디, 광학 5배 줌에 24mm 광각의 F2.4 G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2.7인치 23만 화소 LCD에 1280x720p의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촬영 중 광학 줌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 3가지이다.

DSC-TX1은 14.1mm의 슬림한 곡선형 바디에 4배 광학 줌에 칼자이스 렌즈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23만 화소의 3.0인치의 터치스크린 LCD로 1280x720p의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핑크, 실버, 블루, 그레이, 골드 5가지의 컬러로 출시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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