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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종인플루엔자 우려 '학부모특강' 취소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역 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 15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학부모 특강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학부모 특강 취소는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조치이다.

이에 따라 용산구 교육지원과는 구청 홈페이지와 교육포탈사이트에 행사 취소 사항을 게시하고 구청내 부착된 포스터 및 리플렛 회수, 학교와 각종 평생학습기관, 동주민센터 등에 학부모 특강 취소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접수를 마친 학부모들에게는 취소 문자를 발송하는 등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여 취소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는 학부모 특강이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매회 일정하게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라는 점에서 주민들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과 확산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돼 특강을 취소하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교육지원과(☎ 710-3915~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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