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의 '최고 흥행조'가 결국 '배상문- 대니 리- 이시카와'와 '노승열- 안병훈- 매킬로이' 등 영건들이 벌이는 2개 조로 요약됐는데.
주최측은 9일 오는 1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066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프' 배상문(23)과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ㆍ캘러웨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시카와 료(18)를 한 조로 묶어 최고의 흥행조로 편성했다. 이들 3명의 선수는 오전 8시18분 1번홀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또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과 'US아마추어 역대 최연소챔프' 안병훈(18), '유럽의 기대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후 12시5분 10번홀에서 출발해 오후조 '최고의 백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배상문과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승호(23ㆍ토마토저축은행)는 12시33분 10번홀에서 3개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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